김대통령, IT산업 지식강국 주력사업 _베타노 베팅 전보 그룹_krvip

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정보통신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전국 144개 지역에 광케이블이 연결되고 초고속 통신망에 4백만가구가 가입하는 등 이미 선진국 수준의 정보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이제는 이를 각종 산업과 연계시켜 국가 경쟁력을 높일 때라고 말했습니다. 김 대통령은 특히 정보통신,즉 IT산업은 지난해 160억 달러의 흑자를 낸 효자산업에다 지식강국으로 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주력산업이라며 새로운 시장개척과 함께 핵심기술의 자립기반 강화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김 대통령은 소프트웨어의 불법적인 복제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침해일뿐만 아니라 지식산업 발전의 동인이 되는 창의성을 죽이는 것이라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. 김 대통령은 이와함께 정보 격차가 빈부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확대해 이들이 낙오하지 않고 증산층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(끝)